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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맛집76

[이천 맛집] "가라와라" 일찍 올 걸 그랬어ㅠㅠ 📍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2110번길 14-1 오늘 소개할 곳은 숨겨진 맛집 느낌으로 아주 구석에 위치해 있는 국물닭발집이다. 이천 시내에도 위치해 있는 게 본점인 것 같고, 하이닉스 앞이 2호점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는 숙주가 엄청 올라간 올라간 국물 닭발로 유명하다. 메뉴 두 명이서 간 거지만, 엄청 오랜만에 닭발을 먹는거기도 하고 엄청 먹고 싶다는 생각에 남기더라도 VIP(3~4인)메뉴를 선택하기로 했다. 원래는 문어닭발을 먹으러 갔는데, 요즘 문어의 가격이 많이 올라서 안하고 다른 건 다 된다고 하셨다. 왕새우 닭발은 별로 땡기지 않았고, 스페셜닭발은 사리 메뉴가 거의 들어간 거라고 하셨지만, 사리로 배채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쪽갈비 닭발을 시켰다. 원래도 쪽갈비가 차선책이긴 했다. 맵기.. 2022. 4. 3.
[홍대 카페] 드라마에 나온 그 곳 "대충유원지" 🍵 드라마 속 카페 드라마를 즐기지는 않는 편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요즘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기상청 사람들'이 '그 해 여름' 이후로 핫한 드라마인 것 같다. 최근에만 해당 드라마를 보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겠거니와, 안본다니깐 어떻게 안보냐는 반응이 돌아오는 걸 보면 확실히 그러한 것 같다. 신기했던 점은 우연히 가려고 저장해놓은 곳이 알고보니 '기상청 사람들' 1화에서 등장한 카페라고 한다. 인테리어가, 그 중에서도 천장이 인상 깊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보고 있으면 안정된다고나 할까? 🪟 카페 내부 카페가 엄청 큰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았다. 좌석은 바와 테이블로 나눠져있었는데, 난 커피타고 차 우리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해 바에 앉았다. 메뉴 이름이 생소한 것들이 많아 알바인지 .. 2022. 3. 21.
[강남 카페] 나의 새로운 아지트 "벙커 616" 집이 강남과 멀지 않아 약속은 주로 강남에서 잡는 편이다. 강남 물가 자체가 높다보니 강남에서는 균일가(?)의 프렌차이즈 카페를 자주가는 편이나, 요즘 강남에 특이한 대형카페가 많이 생겨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강남 최애 대형 카페는 아직 "알베르"이긴하나 워낙 유명한 터라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고, 사람이 많다보니 부산스러운 분위기에 가끔은 가기 싫을 떄도 있다. 알베르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 참고 ⬇️⬇️⬇️ https://soyoonique.tistory.com/129 [강남역 카페] 강남 최애 카페 "알베르" 나의 편애하는 감정이 듬뿍 담긴 그런 포스팅...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치듯, 강남역에 갈 일있으면 무족권 가는 카페. 분위기도, 냄새도, 맛 조차도 다 좋은 카페 :-D.. 2022. 3. 21.
[강남/신논현 맛집] 무난하고 그저 무난한 "연남토마" ■ 총평 🎖 ★★★☆☆ 음식은 그저 그런데, 가격은 조금 비싼 감있는? 🌕 장점 - 음식이 빨리 나온다 - 아주 친절하시다 🌑 단점 - 맛과 양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 ■ 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5 1층 https://place.map.kakao.com/1183163941 연남토마 강남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6길 15 1층 (역삼동 811-14) place.map.kakao.com ■ 음식 > 차돌 중화 크림 파스타 (18,000 원) 이름에 걸맞는 음식이었다! 이탈리아 음식의 중식화라고나 할까... 불맛도 강하고 칼칼하니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만 중화요리다 보니 고추기름을 냈는지 기름이 많이 뜬다... 면 다 해치우고 나면 살찌겠구나 하는 비주얼이 나온다.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 2022. 3. 5.
[구의역 맛집] 진짜 재즈를 즐길 수 있는 곳 "디도재즈라운지" 후기 ■ 총평 🎖 ★★★★☆ 사람은 너무 많지만, 음식도 맛있고 진짜 재즈도 들을 수 있는 이런 곳 찾기 힘들걸~ ■ 예약 📕 최근에 재즈를 들으며 밥을 먹을 수 있는 이색 맛집이 있다고 해서 캐치 테이블을 통해서 예약하고 방문했다. https://app.catchtable.co.kr/ct/shop/DIdo 즐거운 미식 생활의 시작, 캐치테이블 전화없이 편리하게 캐치테이블로 레스토랑 예약하세요! app.catchtable.co.kr 유의사항은 잘 숙지하고 가야한다. 1. 1인 11,000 원의 공연비가 있다 2. 테이블 당 1 음식 / 개인 당 1 주류 (디저트 메뉴는 추가 주문만 가능) ■ 주문 📔 우린 잘못알고 1인 1 메뉴/ 1 음료인줄 알고 식사를 하지 않고 갔다. 나중에 집에 와서 블로그 작성하려고 .. 2022. 2. 9.
[압구정 로데오 맛집] 나만 알고싶으면서도 꼭 먹어봤으면 하는 "trid(트리드)" ■ 총평 🎖 ★★★★★ 최고야, 짜릿해, 최근에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 흔하지 않고 창의적인 음식 ■ 분위기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을 하고 갔고, 오픈 주방 바로 앞자리인 좋은 자리로 제공해주셔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었다. 사실은, 오픈 주방이기는 하나 단차가 조금 있어서 요리하시는 것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만 엄청 봤다. 더 솔직히 얘기하자만, 먹기 시작하면서는 오픈 주방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 메뉴판 점심 코스를 먹지만 전채요리와 메인요리는 선택해야하며, 선택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굳이 이 가게의 아쉬움이 있다면 처음에는 점심 코스가 75,000원 인줄 알았는데, 먹고 싶은 거 시키다보니 인당 십만원이 되었다. ^^ ■ 점심 코스 .. 2022. 1. 15.
[압구정 맛집] 거르지 않을 인스타 맛집 "달마시안" ■ 총평 🎖 ★★★★☆ 인스타 맛집은 거르는 편이지만, 여기는 다시 오고 싶을 정도의 카페 ■ 분위기 크리스마스 쫌 지나고 가서 그런지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는 곳이었다. 다들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얘기했지만 나는 5시에 가서 웨이팅도 없었고, 먹을 때도 자리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보였다. 5시 전까지는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이후에는 저녁 메뉴를 제공해주신다. 자리는 외부 내부 모두 있지만, 외부에서 먹으면 인원 수 만큼 요리를 시켜야한다는 제약이 있다. 그래도 외부가 확실히 탁트인 공간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외부가 나은 것 같다. 추울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곳곳에 난로가 있어서 따로 추운 사각지대는 없어보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닥이 정제되지 않은 돌바닥이라서 의자가 흔들린다는 것과 요리 설.. 2022. 1. 8.
[이천 카페]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면 늦은 시간 "여여로" ■ 총평 🎖 ★★★★★ 마음의 평화를 얻고 온 곳 ■ 분위기 밤에 방문하여 건물의 외관을 보고 있자니, 희지만 투박한 미래기지(?)같은 곳이었다. 그러다가 안으로 가는 문을 열자마자 편안하게 만드는 따뜻한 색의 조명과 특이한 향에 매료되어 또 와야하는 카페로 바로 저.장.했다. 너무 맘에 들어서 같이 간 분이랑 별점을 높게 주려고 확인하니, '너무 좁아서 웨이팅이 길었다'는 불평 담긴 리뷰가 많았다. 확실히 건물 자체가 좁고, 거기에다가 겨울이니 외부 자리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이 정말로 많지 않았다. 6?7?석 정도...? 주말에 오면 백퍼 기다려야하는 각이다. 다행히도 8시 넘어서 방문했기 때문에 사람도 2팀밖에 없었고, 사람이 적당히 있는 그런 분위기가 주는 안정감.. 2022. 1. 7.
[압구정 로데오역 맛집] 실망스러웠던 오마카세 "스시산코우" 솔직 후기 ■ 총평 🎖 ★★☆☆☆ 오마카세 하향표준화를 느끼고 온 곳 ■ 스시 오마카세 런치 (80,000 원) 참치와 전갱이, 참치는 해동이 너무 되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흐물흐물해서 아쉬웠다. 전갱이는 일본어로 '아지'인데 일본어 배울 때 일본어 쌤이 일본어로 '맛'도 '아지'라며, 전갱이가 얼마나 맛있으면 이름이 '아지'겠냐면서 말씀해주신 기억이있다. 그만큼 맛있는 부위이고 식감도 너무 좋은 생선인데 제철인(5~8월)이 아니라서 그런가 식감빼고는 기억에 남는 게 없다. 아구간도 좋아하는데 여기의 아구간은 농도가 엹다고 해야할까 꾸덕한 식감은 아니었다. 보통 밥에 올려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단호박 페이스트위에 올려주셨다. 아구간이 단 맛과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헀다. 다만 한 입에 먹는 걸 추천해주셨는데 ..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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