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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맛집

[강남/신논현 맛집] 무난하고 그저 무난한 "연남토마"

by 소소하지만유니크한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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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

음식은 그저 그런데, 가격은 조금 비싼 감있는?

🌕 장점
- 음식이 빨리 나온다
- 아주 친절하시다

🌑 단점
- 맛과 양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

■ 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5 1층

https://place.map.kakao.com/1183163941

 

연남토마 강남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6길 15 1층 (역삼동 811-14)

place.map.kakao.com

■ 음식

> 차돌 중화 크림 파스타 (18,000 원)

이름에 걸맞는 음식이었다! 이탈리아 음식의 중식화라고나 할까... 불맛도 강하고 칼칼하니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만 중화요리다 보니 고추기름을 냈는지 기름이 많이 뜬다... 면 다 해치우고 나면 살찌겠구나 하는 비주얼이 나온다.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나 잘 못드시는 분들은 시키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소고기 치즈카츠 (14,000 원)

이거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육즙이 많지도 않아 질겅질겅 씹히는 게 고무 씹는 맛이랄까... 비싼 소고기로 무슨 짓을 한건지 ㅠㅠㅠ....

 

> 명란 바질오일 파스타 (15,000 원)

시킬 때는 바질 크림파스타처럼 꾸덕꾸덕한 비주얼을 기대헀는데 오일 파스타라서 그런가 소스의 농도가 짙지 않았다.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무슨 국물로 떠먹어도 될 수준이었다... 바질맛도 강하지 않았고 기대 이하였다.  

 

> 야키니쿠동 (13,000 원)

호불호 별로 없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다 :-D 내가 좋아하는 고기도 엄청 들어가 있고 고기도 질기지 않았다. 소스가 과하게 들어간 느낌이 없진 않지만, 짜서 못먹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래도 확실히 후반에는 소스가 홍건하게 남아서 규카츠와 함께 나온 밥을 더 비벼서 먹었다. 

■ 후기

3명이서 음식 4개 시키고 맥주 3잔을 시켜 7만 8천원이 나왔다... 싹싹 긁어먹고도 배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안드는 것을 보니 양이 많지는 않은 게 확실했따... 다들 친절하셔서 나오는 길에 맛있게 드셨냐는 말에 맛있게 먹었다고는 했지만, 실제로는 그냥 특색이 너무 없는 음식점이었다. 소개팅?같은 걸 하기에는 좋은 분위기었지만? 아닌가.. 테이블 간 거리가 너무 좁아서 옆에서 소개팅하는 얘기 다 듣고 있을 수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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