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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맛집

[이천 맛집] 주기적으로 방문해야하는 "오스테리아 브니엘" 솔직 후기

by 소소하지만유니크한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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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오스테리아 브니엘"
음식이 기본적으로 다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위층에서 와인을 싸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연말 모임하기에 딱 적당한 곳이다.

오스테리아 브니엘 다른 메뉴가 더 궁금하다면 다른 방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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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oyoonique.tistory.com/103

https://soyoonique.tistory.com/163

 

[이천 맛집] 이정도면 광고비 줘야하는 거 아니냐 "오스테리아 브니엘"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은 오스테리아 브니엘에 또 다녀왔다! 사람이 엄청 분비지도 않고, 맛있는 음식을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으니 연말 모임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오스테리아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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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맛집] 여기 꼭 가세요! "오스테리아 브니엘"

📍매장:  오스테리아 브니엘 📍위치:  경기도 이천시 구만리로 114 102호 📍전화번호:  031-638-6629 📍셰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enielchef/ ✔ 이천의 숨어있는 맛집  레알 숨어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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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식전빵(좌), 프로슈토 샐러드(우)

언제먹어도 맛있는 식전빵. 여기는 식전빵에 진심인 것 같다. 화덕에 구워 그을린 특유의 맛에 손이 자꾸가게 된다. 전채요리나 샐러드를 잘 시키지 않는 편이지만, 프로슈토 샐러드를 시켜보았다. 프로슈토가 멜론과 루꼴라, 올리브와 함께 간이 적당하게 되어있어서 입맛 돋우기에 적절한 전채요리였다. 맛을 표현하자면 다 아는 그 맛이긴하다...ㅎ

트러플 뇨끼(좌), 까르보나라(우)

올 때마다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지만, 트러플 뇨끼만은 올 때마다 변함없이 시키는 메뉴이다. 같이 온 사람 중에 싫어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으며, 이 집에서 가장 먼저 시켜야하는 1순위 메뉴라고 단언한다. 까르보나라 또한 이태리식으로 노른자가 있고 페코리노 치즈가 위에 많이 뿌려져있어 섞으면 정말 꾸-덕한 식감의 완전 내 스타일.

DOC 피자(좌), 비스큐 리조또(우) 

지난 번에 풍기 피자와 시카고 피자는 먹어보았기도 했고, 메뉴 상 제일 위에 있는 피자가 가장 기본인 피자라고 생각하고 DOC 피자를 시켰는데 이제까지 오스테리아 브니엘에서 먹은 피자 중에 제일 맛있었다. 다른 피자도 당연히 맛있었지만 기본을 갖추고 심플하게 맛있다고 해야할까ㅠㅠ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있는 건 아닌데 빵과 치즈 자체도 맛있고 드라이 토마토랑 너무 잘어울렸다. 비스큐 리조토는 진짜 신기한 맛이었다. 비스큐 소스 베이스의 리조또가 관자와 루꼴라랑 함께 제공된다. 비스큐 소스는 갑각류 껍질을 이용한 소스라던데 확실히 감칠 맛이 강해 소스 자체는 맛있었지만, 밥알이 익지 않은 것 같은 식감으로 따로 놀아서 올챙기 국수 먹는 느낌이랄까... 맛없지는 않지만 다시 시켜먹을 것 같지도 않다.

오렌지 와인

선택한 메뉴를 말씀드리니 와인을 추천해주셨다. 비스큐 리조토가 레드와인의 떫은 맛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 궁합이 안맞다고 하셔서 화이트와인 중에서 골랐다. 일반적으로 화이트와인에는 껍질이 안들어가지만, 껍질을 넣은 오렌지 와인을 추천해주셨다. 참고로 오렌지 와인에는 오렌지가 들어가있지 않다고 했다. 오렌지 와인은 처음 마셔봤는데 너무 취향저격이었다.

가격

영수증

와인은 37,000원으로 맛에 비해서 자체 가격이 워낙 괜찮았다. 다만 자리에서 마신다면, 와인잔 렌탈 비용인 인당 5,000원을 감안해야한다. 4명에서 전채요리 1 + 본요리 4를 아주 조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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