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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쇼핑

[쇼핑후기] 불가리 신제품 반지 가격 및 시착한 후기 (세르펜티 바이퍼 링, 비제로원 오픈워크 링)

by 소소하지만유니크한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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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불가리 신제품을 찾아봤는데

너무 맘에 드는 것이 있어서

아는 셀러분에게 연락드려

시착을 요청 드렸다 🥰

사실 평일에 가는 것이라

대기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물품이 없을 수 있으니

원하는 제품과 사이즈를 연락드렸다 :-)

요청드린 건

세르펜티 링 화이트골드와

비제로원 오픈워크 링 로즈골드이다.

 

 

시간 맞춰 찾아가니

초콜렛과 음료를 챙겨주셨다.

항상 음료는 챙겨주시지만

이제까지 초콜렛을 챙겨준 적은 없었는데

알고보니 일년에 2번 정도 밖에 안들어와

시기를 잘 맞춰야지 먹을 수 있는 것...

금색으로 포장되어있는 거 존맛탱ㅎㅎ

약간 견과류맛이 강하게 나는데

엄청 달달구리 🥰

 

세르펜티 링

 

세르펜티 링은 다들 알겠지만

뱀을 형상화한 반지이다

원래는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어서

프로포즈 링으로도 엄청 유명한 반지지만

이번에 신제품들은 다이아가 없는 형태로

나왔기에 캐주얼하게 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https://www.bulgari.com/ko-kr/358792.html

 

세르펜티 링 358823 | Bvlgari

Discover 세르펜티 링 and read more about Bvlgari's Collection on the official website.

www.bulgari.com

화이트 골드, 골드, 로즈골드 색이 있으며

색별로 가격 차이가 있다.

화이트 골드가 가장 비쌌지만

여름에 낄 생각으로

화이트 골드를 시착했다.

화이트 골드는 2,360,000원!

 

근데 생각보다 껴봤을 때 예쁘지 않았다

손 존나 짤뚱해보이네^^

안의 조명 때문에 은반지 같지 않지만

암튼 화이트 골드 색이다

내의 피부톤이 일단

확신의 로즈골드이기도 하고

세르펜티 링 자체도 생각보다

유니크하지 않았다.

분절되는 부분이 확실히 구분될 것이라

기대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그냥 민자 굵은 반지 같았다.

할머니 옥반지 같기도...

암튼 엄청 기대하며 찾아갔는데

아쉬워하고 있으니

바이퍼 링도 시착해보라며 추천해주셨다.

바이퍼 링도 금년도 초에 나온 신제품으로

똑같이 세르펜티 라인이다.

 

세르펜티 바이퍼 링

 

세르펜티 바이퍼 링 358645 | Bvlgari

Discover 세르펜티 바이퍼 링 and read more about Bvlgari's Collection on the official website.

www.bulgari.com

 

앞서 소개했던 링과의 다른 점은

일단 반지가 한 바퀴 반쯤 감긴다는 것이고

무엇보다 반지가 어느정도 텐션이 있다.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건 아닌데

착용하면 반지 사이가 약간 벌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치수가 있는 다른 반지와 달리

이 반지는 s,m,l 사이즈로 있다

난 16호, 56호 정도 착용하는데,

Large 사이즈가 맞았다.

 

참고로 난 검지와 약지의

반지 사이즈가 비슷한데,

셀러분이 엄청 복받은 거라고 해주셨다.

남들은 2치수 정도 차이나서

어디낄지도 고민인데

그런 고민 안하셔도 되겠다며...

 

 

셀러분이 또 알려주신 바로는

볼드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세르펜티 바이퍼 링과

다이아몬드 세팅되어있는 세르펜티 링을

함께 레이어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하나부터

사놓아서 시작하는 게 좋다고 ㅎㅎ...

오늘도 영업 당했다ㅎㅎ

사이즈 맞는 게 없어서

작은 사이즈 껴봤는데

엄청 욕심쟁이처럼 찍혔네 ㅎㅎ

 

비제로원 오픈워크 링

 

사실 보러 가게 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예전부터 비제로원 링에

관심이 있었는데

너무 결혼반지로도 유명하고

실제로 결혼 반지로 사신 분 말에 따르면

반지가 볼드하다 보니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고 했다.

실제로 끼고 악수하면 엄청 아파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웬걸!!!

올 초 비제로원 반지 신제품이 나왔는데

조금 더 캐주얼한 디자인이었다!!

https://www.bulgari.com/ko-kr/358705.html

 

비제로원 링 358700 | Bvlgari

Discover 비제로원 링 and read more about Bvlgari's Collection on the official website.

www.bulgari.com

 

기존 불가리 비제로원 링은

아래의 이미지처럼 반지 위쪽에

불가리 문자가 적혀 있는데

불가리 문자가 중간으로

옮겨졌다고 보면 된다.

 

여전히 결혼반지스러운 면이 있긴 하나

데일리로 끼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

 

앞서 소개했던 세르펜티 링과 한번에

함께 착용해 비교해 보았다.

왠지는 모르겠으나

세르펜티 링은 화이트 골드이고

비제로원 링은 로즈골드를 사고 싶었다.

색이 다르니 디자인만 비교하는 것이 어려웠다.

또한 샐러분이 알려주신 바로는

비제로원은 약지에 끼는 게 제일 예쁘다고!

 

 

실제 사진으로만 봐도

비제로원을 검지에 끼면 어색하고

약지에 끼면 그냥 너무 존예...

 

특히 빛 반사할 때 영롱함이 장난 아니다.

막 과하지 않게 빛나는 느낌ㅠㅠㅠ

근데 가격은 2,240,000원으로

오늘 본 것 중에 가장 쌌지만

이 디자인도 화이트 골드가 가장 비쌌기에

화이트 골드로 동일 비교를 하자면

2,360,000원으로 제일 처음 본

세르펜티 링과 가격이 동일했다.

 

결국 못고르고 나왔다.

반지 사이즈가 같으니

어디낄지 고민은 안해도 되지만

여러가지 생각해야하는 변수가 너무 많다.

세르펜티 링은 화이트 골드가 제일 예쁜데

가격이 제일 비싸다.

근데 또 여름이니 시원하게

화이트 골드 끼는 게 더 맞는 것 같고....

비제로원은 로즈골드가 제일 예쁘니

가격면에서 가장 부담이 없기도 하고

저번에 불가리에서 산 제품도 로즈골드라서

로즈골드를 사서 같이 끼면

딱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근데 디자인이 너무 딱딱한 감이 있어서 그런지

약지말고 다른 곳에 끼면 안예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로즈골드 반지

너무 많이 소유하고 있다....

암튼 다음에 가기 전까지 고민 잘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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