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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쇼핑

[쇼핑 후기] 불가리 팔찌 구매 및 착용 후기

by 소소하지만유니크한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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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명품은 가방이 아니라, 팔찌이다 !_! 

처음에 불가리에서 구매하려고 헀던 제품은 팔찌가 아니라, 반지였다.

가수 강민경님이 착용하여, 강민경 반지로도 유명한 아래의 제품이다.

https://www.bulgari.com/ko-kr/347762.html

 

불가리 불가리 링 347762 | Bvlg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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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ulgari.com

불가리 불가리 링 (마더오브펄, 오닉스), 출처: 불가리 공식홈페이지

이 제품의 가장 특이한 점은 flip된다는 것이다. 즉, 윗 부분을 돌려서 다른 제품처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앞 뒤로 있는 원석은 여러 조합으로 있는 것은 아니고, 한 쪽엔 마더오브펄이 다른 쪽에는 오닉스/ 말라카이트/ 커넬리안 중에 하나가 있다. 무난하게 착용하고 싶을 때는 흰색의 마더오브펄 면을 앞으로 해서 착용하고, 포인트를 주고 싶을 떄는 색이 있는 원석을 앞으로 해서 착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불가리 불가리 링 종류 (말라카이트, 오닉스, 커넬리안)

근데 백화점을 방문했지만 너무 유명한지 오래되어 재고가 많이 없었다. 거의 모든 색의 제품이 없었고 착용을 원할 시에는 다른 지점에서 이동 요청을 해야한다고 했고, 어떤 색상은 예약해도 4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운 좋게 커넬리안 제품이 하나 있어서 찾용해봤는데 나한테는 너무 안어울리는 반지였다...ㅠㅠ 손이 할머니 손처럼 보인다라고 할까? 혹시 빨간색이 어울리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가라는 희망에 샐러분에게 다른 지점으로부터 오닉스 원석의 링을 이동 요청 드렸다. 일주일 뒤에 다시 방문해서 착용할 수 있었지만 색상문제가 아니라 디자인 자체가 내 손이랑 안어울렸다... 그 때, 샐러분이 같은 라인의 팔찌가 있다고 보여주셨는데,,,, 마음에 쏙 들어버렸다,,,, 가격도 반지와 같은 300만원 대였다. 그렇다면 반지보다 팔찌가 원가가 많이 들어갈 것 같으니 좋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사이즈는 M 사이즈로 보여주셨는데 조금 큰 것 같아 S 사이즈를 껴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또 다시 다른 지점으로부터 가져와야한다고 하셨다.... 그래도 반지보다는 맘에 들어서 맞는 사이즈를 껴보기 위해 제품 이동을 부탁드렸다. 

https://www.bulgari.com/ko-kr/356180.html

 

불가리 불가리 브레이슬릿 356180 | Bvlgari

Discover 불가리 불가리 브레이슬릿 and read more about Bvlgari's Collection on the official website.

www.bulgari.com

근데 일주일 후 S 사이즈를 다시 껴보러 가니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아쉬운 점이 세 가지 있었다.

  1. 위 제품은 원석이 돌아가지 않는다. (두 가지 방식으로 연출 불가) 
  2. 다이아몬드가 넘 정신없게 빛난다. (데일리로 끼기에는 무리)
  3. 팔찌 본체가 너무 힘없이 얇다. (비틀어서 손목에 끼워야하는데 S 사이즈는 많이 비틀어야해서 오래 사용하면 변형될 것 같았다. 

그러다가 알게 된 사실은 내가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보완된 제품이 있다는 것이다. 해당 제품은 품절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찾을 수 없다! 대신 전에 샐러 보여드릴 용도로 캡쳐해놓은 것을 첨부한다~

내가 구매한 것은 왼쪽이며, 실제로는 색있는 원석은 회전이되므로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빨 전혀 못받는 팔찌 친구 (오닉스, 말라카이드)

진짜 예쁘고 영롱한데 사진에서 표현이 잘 안된다. 단점은 찾을 수가 없다ㅠㅠㅠㅠㅠㅠ

  1. 큰 부분의 원석이 돌아간다!!!!!
  2. 다이아몬드가 자개로 대체되어 부담스럽지 않고 영롱하다...!
  3. 팔찌 부분이 굵고 단단하다. + 뒤에 벌어지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착용도 진짜 편하다.  

착용 방법

그래서 가격은 약 두 배 (710만원)이지만, 구매해버렸다...

사이즈는 s사이즈고 조금 딱맞는 느낌이 있긴하나, 크면 너무 자리를 못잡아서 불편해서 s사이즈로 결정했다. 참고로 팔목을 감싸는 부분이 굵어서 그런지 처음 고민했던 팔찌의 s사이즈보다 더 작은 느낌이 있다. (정말 딱 맞는다.)

무튼 사이즈와 별개로 가격은 710만원으로 동일하다. 아는 분이 같은 값이면 원자재 많이 들어간 것으로 사라고 했는데,,, 손목으로 훌라우프를 돌릴 수는 없으니 딱맞는 사이즈로 구매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말라카이드 부분으로 하고 다니는 게 더 예뻐보인다. 

착용샷

구매를하니 음료와 초콜렛을 챙겨주셨다. 신기하게 병 위에 불가리 스티커가 붙여져있다. 돈많이벌어서 또 올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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