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이천시 부악로 28 |
베이커리/카페/레스토랑 모두 가능한 곳이기도 하고,
규모가 크다 보니 회사 사람들 사이에서
점심 회식 혹은 드라이브 겸 커피 루트로
많이 추천 받았었다.
그래서 점심 회식으로 찾아가보았다.
외부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를 보면
아치모양의 구조물이 있는데,
밤에 왔으면 전구가 켜져있어서
예뻤을테지만 점심에는 아직 황량해보였다.
내부
층고가 높은 공간에 인테리어는
상들리에와 함께 굉장히 고급스럽되어있었다.
1층은 빵이 진열되어있다.
1층에도 물론 자리가 있지만,
테이블 자체가 크지 않았고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라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1층은 잘 이용하지 않는 것 같다.
빵 종류는 진짜 많다.
메뉴
점심 시간이었기에 진열된 빵을 집고
음료를 계산하며 브런치 메뉴를 추가로 시켰다.
브런치 메뉴는 피자 하나, 필라프 하나, 파스타 두 개를 시켰다.
각 치킨 디아볼라피자, 묵은지 파스타,
마네 알리오올리오, 빠네 크림 파스타이다
> 진열된 빵
한창 스콘에 꽂혀있을 때라서
스콘을 말차 스콘을 골랐고,
핫한 시오빵에 앙버터가 들어있는 것도
먹어 보고 싶어서 골랐다.
저 중에 앙버터 시오빵이 나의 원픽이 되었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비주얼의 빵들을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케잌은 배불러서 못먹고 나중에 따로 먹었지만
진짜 쑥맛으로 건강하고 건강한 맛이었다. ^^
아쉬운 점은 대형 베이커리에서 먹고 가는데
커팅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진짜 보통 해주지 않나...?
스스로 다 짤라서 먹었다.
다시 얘기하는 거긴 하지만,
시오빵안에 앙버터 든 것 너무 맛있다.
저 시오빵만 먹어본 적도 있는데 시오빵 자체도 맛있다!
> 치킨 디아볼라 피자
ㅈㄴ짜다...
치즈 자체도 맛있고
도우도 나쁘지는 않아서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짜서 먹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스팸이 들어가 있는데
스팸에 소금을 첨가 했나라고
의심들 정도로 진짜 짰다...
안먹어보고 신제품 내놓나
싶을 정도로의 중격이었다.
> 묵은지 필라프
무난했다.
필라프에 들어간 재료도 많았고
간도 잘 되어있었다.
묵은지의 식감도 좋았고,
묵은지 자체가 상큼해서
다른 음식을 먹고 느끼해진
입 안을 씻어주는 것 같았다.
특히 좋았던 건 계란이 반숙이다!!!!
> 마레 알리오올리오
얘도 무난했다.
해물이 많이 들어있는 점이 좋았다.
> 빠네 크림 파스타
얘도 무난... 333
너무 획일화된 맛이어서
기성품 아닐까라는 생각정도로
모두가 아는 그 맛이다.
좋았던 점을 꼽으라면,
이 음식도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아끼지 않은 느낌이 날 정도로
재료들이 낭낭하게 들어가 있다.
후기 : (
먹다가 남은 음식을 셀프로 포장해서
가지고 갈 수 있게 되어있다.
음식만 보면 그냥 특색없이 무난했고
다음에는 가지 않을 정도로 마무리 되었겠지만,
거기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태도에
기분만 안좋아지고 왔다.
사실 사소한 것이긴 하나
빵집에서 먹고간다고 커팅도 안해주는 건
내 기준으로 서비스가 아쉽다고 느껴졌고,
무엇보다도 손도 안댄 케잌을
박스 포장 드리니
셀프로 포장해야한다는 것이다.
근데 문제는 포장하는데 가보니
비닐 포장밖에 없었다.
케잌 포장임을 상기시키며
박스 요청도 드렸는데,
케잌도 비닐 포장을 해야한다고 했으며
결국 케잌을 비닐에 담아서 왔다.
진짜 그냥 버릴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지만
너무 아까워서 포장해왔다.
계산할 때 포장요청을 하면
박스로 포장해주시는데 먹다가 요청하면
셀프로 비닐 포장을 해야한다.
셀프 포장이라도 박스라도
제공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괜히 돈냈으니까
아웃오브안중이라는 느낌만 받았다.
다른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
왜 화를 내냐고 할 수도 있는데,
난 사소한데 안되어있는 게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리하자면
딱히 맛있는 음식도 없었으며,
서비스 관점에서도
아직 준비가 안된 곳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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