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판교 아브뉴프랑 2층 히카루후 |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지만, 도착 시간에는 이미 예약이 꽉차있어서 예약없이 방문했다. 도착하니, 예약이 꽉차있던 것과 달리 좌석이 반쯤은 남아있었다. 모든 좌석을 예약으로 받지는 않는 것 같다..?
히카루후의 대표메뉴는 카이센동이며, 7가지의 제철 사시미가 들어간다. 추가로 들어가는 사시미에 따라 스페셜 카이센동과 히카루 카이센동이 된다. 스페셜 카이센동은 카이센동에서 참치뱃살과 연어알이 추가된 것이고, 히카루후 카이센동은 스페셜 카이센동에서 우니가 추가된 것이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가 아니더라도, 토핑 원하는대로 다른 토핑도 추가할 수 있다.
사시미가 올라간 덮밥 뿐만 아니라, 고기가 올라간 덮밥도 있다. 더블 아나고동을 먹을까 고민했지만 사시미가 먹고 싶어서 카이센동으로 선택했다.
뭣보다 놀란 점은 엄청 빨르게 음식이 나온다. 시키자마자 거의 바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회전률도 아주 좋다. 도착했을 때 만석이었어도 금방 가게로 들어올 수 있었을 것 같다. 이번에 간 카이센동의 7가지 제철 사시미에는 새우, 연어, 참치, 전복 등이 포함되었다.계란도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아쉬웠다. 일본 특유의 달고 부드러운 계란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미 만들어놓은 거라서 그런가 부슬부슬한 감이 있었다.
카이센동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미소국과 튀김, 반찬을 같이 제공해주신다. 반찬은 백김치와 된장소스에 재워진 오이정도였는데, 둘 다 엄청 맛있었다. 튀김은 메뉴판에서는 가라아게가 찍혀있었지만, 이번에 제공된 건 오징어였다. 오히려 좋아.. 이미 간이 되어있어 그냥 먹어도 엄청 맛있었다. 감동이어서 단독으로 사진 찍었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카이센동의 경우 사시미보다 밥의 비율이 많았다. 밥을 먹다보니 밥이 쫌 더 남아 구운 연어와 참치 뱃살을 토핑으로 추가했다. 처음 뿐만 아니라 중간에도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게 좋았다.
오징어 튀김이 엄청 맛있었기 때문에 믿고 가라아게를 시키게 되었다. 역시 맛있었다. 반죽이 얇고 바삭한게 아주 내 스타일이었다. 마요네즈가 있는 소스도 함께 주시는데 기름진 음식에도 마요네즈가 아주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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