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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맛집

[정자역 맛집] “이경진 우렁 쌈밥 정식 정자점”

by 소소하지만유니크한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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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58

친구가 점심에 한식이 너무 땡긴다면서
회사에서 가까운 한식집을 찾기 시작했다.
국밥집 이런 걸 포함한다면
정자역 앞에 한식집은 많긴하나,
친구의 요구사항은 밑반찬이 많은 곳이었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메뉴판

신기하게 정식보다 추가 메뉴가 훨씬 더 비싸다.
먹다가 제육볶음을 더 시키려고 보니 넘 비쌌다는...
추가 반찬은 셀프라고 적혀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실제로는 추가 요청드려야한다.

쌈의 낭낭함에 놀랐다.
이렇게 다양한 쌈을 많은 종류로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는데.
밑반찬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우렁이 들어가 있는 된장찌개, 무침,
쌈장과 제육볶음이 메인반찬이다.

된장찌개와 무침에 우렁이 엄청 들어가 있어서
다른 반찬은 다 못먹어도 된장찌개의 우렁은
다 골라서 먹을려고 노력했다.


쌈방위에도 엄청난 양의 우렁이 들어가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쌈장은 그냥 쌈장이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먹음 쌈장의 경우는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 듬뿍 넣어도 짜지 않았는데
여긴 그냥 쌈장이라서 조금씩 넣어야 한다.
제육볶음은 맵지않고 조금 단 제육볶음이었다.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다른 반찬을 먹다보면 다먹 힘들다.
파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도 좋았다.
밥은 찍지 못했는데 솥밥이며,
2인에 하나씩 제공해주신다.

솥밥 먹는 방법 다들 알겠지...?

밥 퍼서 누룽자에 물 부어놔서 밥다먹고 먹으면
을매나 고소하고 맛있게요~
정자역에서 한식을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여기도 추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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