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맛집] 자연으로 밥 짓는 곳 "야반"

야반 외관

한식이기 때문에 점심에 먹기 부담없고 밑반찬 수도 많고 맛있어, 이천에서 점심 회식장소로 자주 추천되는 곳이다. 8명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리 배치가 되어있고, 칸막이로 분리되어 있어 모임하기 좋은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보리빵이 무료로 무제한 제공되는 게 너무 맘에 든다ㅠㅠ....

2인용 메뉴

7명이서 시킨 메뉴는 2인 상차림 A,B,C 각각 하나씩 시키고, 제주황게장 1인 밥상을 추가했다. 기본적으로 2인상 차림은 돌솥밥 2인, 9첩반상, 제주황게장, 황금보리굴비는 포함하고 있고, 나머지 하나의 요리를 '고등어 구이', '임연수 구이', '제육볶음' 중에 하나 선택한다고 보면 된다.  

간장게장, 보리굴비, 제육볶음

이 곳의 시그니처는 누가 뭐라해도 '간장게장'이며, 보리굴비는 식감이 생각보다 많이 퍽퍽해서 아쉬웠다. 2인 상차림에서 제일 추천하는 건, B이다. 제육볶음도 맛있었지만, 단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밥은 돌솥밥으로 밥을 떠놓고 마지막에 누룽지까지 먹으면 저녁까지 배고플 일 없이 일할 수 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