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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맛집

[이천 카페] 모든 음식에 블루베리가 들어간 "더반 올가닉"

by 소소하지만유니크한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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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더반 올가닉 
📍위치:  경기 이천시 부발읍 부발중앙로221번길 89 더반 올가닉 


✔ 핫플이지만 자리 넉넉한 대형 카페
3층까지 있어서 못앉을 걱정 없어 보이는 곳

✔ 블루베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 
모든 음식에 블루베리가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메뉴들,,,

✔ 힐링하기 좋은 카페 
통유리를 통해 탁트인 공간을 바라보며 아늑하게 블루베리를 즐길 수 있는 곳

외관

사실 자동차 끌고 올 때까지만 해도 좁은 도로에 너무 시골 아니냐며 불평했지만, 도착해서 건물 외부를 보자마자 오길잘했다고 말하며 사진을 마구 찍기 시작했다. 빨간 벽돌이 회사 건물에 사용되어 있을 땐 분명 촌스러웠는데... 왜 이 건물에서는 멋스럽게 보이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레트로 감성있을 일인가...헿 

카페 앞 흔한 풍경 (feat. 블루베리 농장)

빨리 퇴근하고 왔지만, 겨울이 평소보다 빨리 찾아왔는지 9월 초였음에도 불구하고 6시부터 어둑해 블루베리 농장을 제대로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 사실 블루베리가 보이지도 않았다 ㅠㅠ 다 떨어졌을 시기인가...? 블루베리 가득 있을 때 오고 싶다. 꼭 블루베리가 아니라도 탁트인 공간을 보는 것 자체가 마음이 뚫리는 느낌을 주었기에, 주말에 밝을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있어보였다. 

3층 높이의 카페 내부

카페 내부는 3층으로 구성되어있고, 층마다 공간 자체도 넓고 테이블 간격이 널찍해서 좋았다. 1층은 빵들이 진열되있는 빵집 분위기, 2층은 카페 분위기에, 3층은 다락방 분위기로, 층마다 분위기가 살짝 달랐던 게 어디 앉을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처음 방문이니, 아늑한 다락방보다는 이 곳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보이는 통유리를 통해 블루베리 농장을 보면서 먹기로 했다 :-D 밝았으면 블루베리가 보여서 더 좋았겠지만, 현실은 밖이 너무 깜깜해서 통유리에는 내 모습만 비추었을 뿐...ㅎ 

블루베리 이모저모

빵은 이것저것 맛있어 보이는 걸로 집었고 전반적으로 다 맛있는데, 다른 빵들은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을 것같으니 블루베리 농장까지 왔으니 블루베리가 들어간 빵들을 많이 먹어보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에그타르트가 커스타드 크림도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블루베리가 씹히는 식감에 그냥 정말 취향저격이었다! 일층에 진열된 빵 이외에도 다른 음식이 메뉴판에 존재한다. 여기는 블루베리 피자가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아서 바로 주문해버렸다.. (+블루베리 피자를 시키니 블루베리잼을 주셨다) 하와이안 피자에 대해서 불호인 입장 (어떻게 과일을 따뜻하게 ,,,? 혹은 단 과일과 치즈라니...ㅂㄷㅂㄷ....)에서 블루베리피자 또한 걱정되었지만, 예상외로 치즈와 블루베리가 잘어울려서 3조각이나 먹었다...ㅎㅎㅎ 치즈가 진짜 맛있었다. 블루베리가 들어간 음식으로 맛있게 배를 채운 날이었고, 꼭 해떠있을 때 오고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했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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