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레몬그라스 타이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68길 67 📍전화번호: 02-522-3029 ✔ 현지인이 직접 만드는 태국 음식 서빙해주시는 분까지 태국분으로 현지 느낌 물씬 나는 맛집 ✔ 합리적인 가격으로 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내 기억으로는 태국에서 먹었던 음식 가격보다 더 싼...ㅎ |
갑자기 태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급발진... 태국음식을 맛집을 찾아서 연고도 없는 남부터미널에 가게 되었다. 레몬글라스 타이를 선택한 이유는 평점이 짜다고 유명한 다음 평점이 높았기 때문이다! 사실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까폼'을 더 가고 싶긴 했으나 교통이 불편해서 다음에 가기로 했다!
메뉴
메뉴는 두 명이라서 두 개밖에 못시키기 때문에 엄청 고민했다.. 사실 보통같으면 남기더라도 세개 시키겠지만 (실제로는 세개 시켜도 다 먹지만) 이 날 먹구 따릉이 산책을 계획했기 때문에 적당히 먹기로 했다. 카테고리가 Main Dish/ Noodle/ Rice 등으로 나눠져있었고 그 안에 또 메뉴가 너무 많아서 더 고민이 되었다. Main Dish는 꼭 먹어야했고 Noodle에서 고르자니 밥이 없어서 너무 아쉽고,,, Rice에서 고르자니 쌀국수랑 팟타이를 어뜨캐 포기하나 싶어서 ㅠㅠㅠ 또 태국음식 먹는데 똠양꿍을 안먹을 수 있나 ㅠㅠㅠㅠㅠ
오랜 사투끝에 오늘 시킨 음식은 Noodle에서의 꾸웨이띠여우똠양과 Main Dish에서의 카이팟멧마무앙. 이름을 보고는 무슨 음식인지 절대 몰랐지만, 메뉴판에 있는 이미지와 함께 쉐프 추천이라고 적혀있길래 시켰다.
누가 사진을 이렇게 찍어놨냐 😅 ;;ㅋㅋㅋㅋㅋㅋㅋ너무 배고팠나보다...ㅎ 아니 근데 그림자를 제외하더라도 나오자마자 찍었는데 비주얼이 좋은 음식은 아닌 것 같다...비주얼은 뭐 중요하나 먹는데~ 맛있으면 되지,,, 먹으면서 왜 똥양꿍 맛이나지 라고 계속 했는데 포스팅하려고 이름을 찾아보니 이름에 똠양이 있어서 당황...^_^...ㅎ 역시 뭔지 모르고 시킨게 너무 티나네... ㅎㅎㅎ 태국에서 똠양꿍을 첨 먹어보고 진짜 단맛, 신맛, 짠맛 다 나길래 충격이었는데, 여전히 그 맛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계속 먹게 되는 맛인 것 같다.
오늘도 음식이 다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면부터 조지고 있을 때 카이팟멧마무앙이 나왔다. 천원이면 밥도 추가할 수 있어, 결국 고민 끝에 저녁으로 밥, 면, 고기까지 다 먹었다. 행복했다. 카이팟멧마무앙은 그냥 라조기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음식이라고 했어도 믿을만한 맛이었다. 캐슈넛 좋아하는 데 가득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태국은 멀리 있지 않았다. 태국 음식 생각나면 또 올 것 같다. 물론 조만간 '까폼'도 가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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